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5가지

서거원 감독님.20년 동안 양궁국가대표 감독을 지내오신 분이다.지금은 감독직에서 물러나 양궁협회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계신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반값습니다. 서거원입니다.”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첫 이야기는 국가대표 선발과정에 대한 이야기였다.1500명의 선수 중에서 3명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총 10번의 선발 과정을 거쳐서 국가대표가 뽑힌다고 한다. * 양궁 국가대표선발 과정 1. 체력2. 몰입/집중력 테스트3. 정신력 테스트4. 담력테스트 5. 승부근성6. 환경변화적응력(순간대처능력) – 눈,비,바람 이용7. 극기력 테스트8./ 9. /10. 국제대회 출전경험 *최종 3명 선발이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은 모든 선수들에게 스스로 열심히 하면 된다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양궁국가대표 선수들은 매일 아침 5시 30분에 훈련이 시작된다고 한다.체력훈련 등 각종 훈련을 마치는 시각은 19시. 하루에 총 900발을 쏜다고 한다.19~20시까지는 저녁시간인데 20~22시까지는 자유시간이라고.이 개인 자유시간에 선수들 개별 연습을 하는데, 이 때 거의 100발 정도를 더 쏜다고 한다.하루에 1000발씩. 그렇게 4년을 연습하고, 준비한다.이렇게 준비된 3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것이다.4년만에 열리는 올림픽 결승에서 쏘게 되는 화살은 총 12발.단 12발의 화살로 모든 게 결정된다. 1,000발의 열정, 1발의 냉정. 남보다 앞선다는 것. 최고가 된다는 것.이 모든 것은 각고의 노력을 수발하지 않고서는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양궁경기에서 보면 선수들이 정말 평온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과연 일반인들이라면 어땠을까?정말 떨리는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국가대표에게 있어 그 순간은 4년을 회상하는 시간에 불과하다.4년동안 뼈를 깎는 … Continue reading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5가지